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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명사수 69회 : 여름철 빈틈없는 혈당관리법 - 윤제필 병원장

    작성일
    2024-06-27

    [MBN-명사수 69회]

     

    혈당 위기의 계절

    여름철 빈틈없는 혈당관리법


    윤제필 병원장님 출연

    -24년 6월 26일-

     

     

    노년의 질병이라고 여겨졌던 당뇨병이

    최근 20~30대 사이에서 급증하면서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주의해야하는 질병이 되었습니다.



    당뇨병의 경우 무서운 합병증을 동반하고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어
    너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당뇨가 없더라도 평상시 꾸준한 혈당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여름을 주의해야하는 이유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혈관질환 때문입니다.
    실제 당뇨병 환자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심혈관질환이라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끈적해진 혈액이 혈전을 만들어 혈액 순환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혈당관리를 위해 걷기 운동을 한다면
    걸음 수 보다는 속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르게 걸으면 심폐 지구력이 높아져 근육량과 운동의 질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포도당 소각장이라고 불리는 허벅지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채소에 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되면서 혈당을 완만하게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은 
    당뇨병환자의 혈당 관리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더운 여름, 운동을 할 때에는 외부에서 무리한 운동을 한다면
    혈압과 당뇨가 있는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에
    실내에서 가벼운 맨손운동으로 허벅지를 단련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한다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허벅지 근육은 섭취한 포도당의 70%를 소모하는 신체부위로
    허벅지 근육이 약할 경우에는 우리가 섭취한 체내 포도당을 소비하는 양이 감소해서
    혈당이 올라가 당뇨 발생 위험률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혈당 조절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