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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바이오칼럼/ 헷갈리기 쉬운 인후염 주의하자!

    작성일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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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선규 병원장(청주필한방병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다.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목이 아프고 칼칼하거나, 기침, 가래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 국민의 28%에 해당하는 1400만 1406명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후통, 가래, 기침 증상이 발생하면 코로나로 인한 증상은 아닌지 걱정부터 앞서기 마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매년 12월부터 3월 사이 급성 인후두염과 기관염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고, 2018년 12월부터 2021년 사이 매년 평균적으로 300만명이 이 시기 급성 인후두염 및 기관염 증상으로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증상과 감기와 인후염으로 인한 증상에는 차이가 있다. CDC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발열부터 시작해 기침, 두통, 인후통,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순으로 진행되며 1주간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감기는 재채기부터 시작해 콧물, 기침, 발열 순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반면 인후염은 증상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인두와 후두에 감염돼 목 이물감과 건조감, 가벼운 기침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통증으로 인해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발열,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나는 상기도 감염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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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6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