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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메디컬투데이]목 아프고 칼칼한 인후통과 기침,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치료할까?

    작성일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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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목이 따끔거리고 아픈 인후통과 기침, 가래와 같은 감기 증상이 가장 흔하게 찾아온다. 특히 요즘엔 코로나와 오미크론 증상에도 인후통, 기침, 가래 증상이 있어 감기인지 코로나에 감염된 것인지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다. 환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인후염은 숨 가쁨이나 피로감이 덜하며 통증이 목에 집중돼 있는 반면, 코로나는 전신에 걸쳐 두통과 오한, 발열, 숨 가쁨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인후두염이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주로 일교차, 감기, 과로, 세균 감염 등이 주원인이며, 만성인 경우에는 급성 인후두염의 재발, 잦은 흡연 및 음주 습관, 목 혹사, 인후두 역류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목이 붓고 인후통이 심한 경우 한방에서는 은교산이라는 약재를 사용해 치료를 한다. 구성 약재로는 금은화, 연교, 박하, 길경, 감초 등이 있는데 이는 열을 식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인후염, 편도선염 등의 대표 처방으로 쓰이는 약재이다.

     

    ▲김혜경 진료원장(청주필한방병원)

     

    청주필한방병원 김혜경 진료원장은 “목 이물감과 목이 아프고 찢어지는 통증, 기침, 가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한약 치료가 효과적이다”며 “한약은 가루나 짜 먹는 약과 같은 제제로 환자들이 복용하기에도 편하고, 위장이 약해 약을 먹기 힘든 환자들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다만, 한약 치료의 경우 개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처방받은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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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2330396743)